mobile background
L I B R A R Y    O F    S O U L
영혼의 서재

D E E P   R E A D I N G

영혼의 서재 사용법


딥 리딩(Deep Reading), 혹은 숙독(熟讀)은 텍스트를 이해하고 향유하기 위한 신중하고 사색적인 독서를 말합니다. 빠르게 책의 내용을 훑는 스키밍(Skimming), 혹은 속독(速讀)과 비교해서 '더 느린 독서'라 불리기도 합니다.


"딥 리딩"이라는 용어는 스벤 버커츠(Sven Birkerts)의 1994년 작 The Gutenberg Elegies에서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독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독서를 우리의 필요와 리듬에 맞출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주관적인 연상 충동을 자유롭게 탐닉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나는 딥 리딩(deep reading)이라 명명하는데, 느리게, 그리고 명상하듯이 책을 흡수하는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단어를 읽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 근처에서 우리의 삶을 꿈꾸는 것이다.


딥 리딩의 기술들


"딥 리딩은 이해를 촉진하는 추론과 연역적 이해, 유추, 비판적 분석, 성찰, 통찰력을 포함하는 정교한 과정들의 배열을 의미합니다. 전문적인 독자는 이 과정들을 즉각적으로 실행하지만 미성숙한 뇌는 이 과정들을 발전시키는 데 몇 년이 걸립니다. 이것은 우리의 독서과 사유를 막아버릴 디지털 문화에 만연한 즉시성, 정보의 적재, 그리고 미디어 기반의 인지 체계에 의해 잠재적으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Maryanne Wolf and Mirit Barzillai, "The Importance of Deep Reading." Challenging the Whole Child: Reflections on Best Practices in Learning, Teaching, and Leadership, ed. by Marge Scherer. ASCD, 2009) 


"딥 리딩은 우리의 주의력을 요구하고 발달시키며 깊은 사려와 형형한 알아차림을 요구합니다...TV 시청이나 여타의 오락 혹은 환상을 즐기는 것과는 달리 딥 리딩은 도피가 아니라 발견입니다. 딥 리딩은 우리 모두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우리 자신의 진화하는 이야기들을 발견하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딥 리딩을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언어와 목소리를 통해 펼쳐지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합니다." (Robert P. Waxler and Maureen P. Hall, Transforming Literacy: Changing Lives Through Reading and Writing. Emerald Group, 2011)


글 쓰기와 딥 리딩


"왜 책에 메모하는 것이 독서에 필수불가결할까요? 첫째, 그것은 여러분을 깨어있게 합니다. (단순히 의식적인 깨어있음이 아니라 그야말로 "깨어있음"을 의미합니다.) 둘째, 활발한 독서는 사유하는 것이고, 사유는 말이나 글로 표현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책의 메모는 보통 그 책을 통해서 깊게 사유했음을 보여주는 흔적입니다. 마지막으로, 글 쓰기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던 생각, 또는 작가가 표현한 생각을 기억하도록 도와줍니다." (Mortimer J. Adler and Charles Van Doren, How to Read a Book. Rpt. by Touchstone, 2014)


딥 리딩의 전략


"[주디스] 로버츠와 [키스] 로버츠[2008]는 상당한 수행 시간을 수반하는 딥 리딩의 과정을 피하고 싶은 학생들의 욕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려운 텍스트를 읽을 때, 천천히 읽고 자주 다시 읽습니다. 그들은 텍스트를 이해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들은 혼란스러운 구절들을 마음의 담아두고, 텍스트의 나중 부분이 이것을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은 독서 과정에서 요점을 설명하는 구절을 요약하고, 이러한 첫 번째 읽기를 근사치 또는 대략적인 초안으로 간주한 다음 두번, 세번에 걸쳐 텍스트를 탐독합니다. 그들은 질문을 하고, 모순되는 부분을 표시하고, 텍스트를 다른 읽기 또는 개인적인 경험과 연결시킴으로써 상호 작용합니다.
하지만 딥리딩에 대한 저항은 그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 것 이상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실제로 읽기 과정을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전문가들이 고군분투할 필요가 없는 속독가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자신들의 겪는 독서의 어려움이 전문 지식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 가정하고, 이것은 텍스트를 "그들에게 너무 어렵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텍스트를 깊이 읽는 데 필요한 시간을 할당하지 않습니다." (John C. Bean, Engaging Ideas: The Professor's Guide to Integrating Writing, Critical Thinking, and Active Learning in the Classroom, 2nd ed. Jossey-Bass, 2011)


딥 리딩과 뇌


"워싱턴 대학교의 동적 인지 연구소(Dynamic Cognition Laboratory)에서 실시되었고 2009년 심리 과학 저널에 발표된 한 흥미로운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사람들이 소설을 읽을 때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기 위해 뇌를 스캔했습니다. 이 연구는 '독자들이 이야기에서 마주치는 각각의 새로운 상황을 정신적으로 모방하며, 텍스트에서 포착된 행동과 감각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과거 경험에서 얻은 개인적 지식과 통합됨'을 발견하였습니다. 활성화된 뇌 영역은 종종 '사람들이 실제와 유사한 활동을 수행하거나, 상상하거나, 관찰할 때 관련된 사람들을 반영합니다.' 수석 연구원 니콜 스피어는 말합니다. '딥 리딩은독자는 결코 수동적인 운동이 아닙니다.' '독자는 책이 됩니다.'" (Nicholas Carr, The Shallows: What the Internet Is Doing to Our Brains. W.W. Norton, 2010 )





사단법인 마인드랩 │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32 효령빌딩 405호

Copyright ⓒ 2024 MINDLAB All rights reserved.

이용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About Us

이 홈페이지는 재단법인 止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This Homepage was supported by Foundation Jig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