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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25 종교문해력 조사, "개신교인은 믿음 강하고, 불교 천주교는 타종교 포용력 강해"(불광미디어, 2025.12.15)

사단법인 마인드랩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23년에 이어 두번째 종교문해력 조사


사단법인 마인드랩 ‘2025년 종교문해력 조사’ 결과 발표

- 개신교인, 경전 사실성 믿음과 내부 결속력 가장 강해
- 천주교·불교인, 타 종교에 대한 이해와 공존 의지 상대적으로 높아
- 성소수자·낙태 등 사회적 이슈에서 종교 유무 및 종교별 인식 차 뚜렷


사단법인 마인드랩이 한국리서치가에 의뢰해 2025년 10월 실시한 ‘2025년 종교문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종교 인식은 소속 종교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인은 종교적 신념과 내부 결속력이 강한 반면, 천주교인과 불교인은 타 종교에 대한 개방성과 포용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종교별 인식 차이는 다음과 같다.


■ [영적 지향성] 개신교, ‘경전의 역사적 사실성’ 및 ‘종교의 삶에 대한 영향력’ 신뢰 가장 높아

종교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영적 지향성을 묻는 항목에서 개신교인의 동의율이 타 종교인 및 무종교인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나는 종교가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는 문항에 대해 개신교인은 5점 만점에 4.1점을 기록해 천주교(3.7점), 불교(3.4점), 종교 없음(2.6점)보다 높았다. 특히 ‘종교 경전의 내용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인식에서도 개신교인은 3.9점으로 천주교(3.3점), 불교(3.0점)를 크게 앞섰다. 이는 개신교인들이 신앙의 절대적 가치와 경전의 권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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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종교 실천력] 천주교·불교, ‘타 종교 존중 및 공존’ 의지 높아

반면, 다른 종교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다종교 실천력’ 부문에서는 천주교와 불교 신자가 개신교 신자보다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나는 가족이 나와 다른 신앙을 가져도 존중한다’는 문항에서 천주교(3.8점)와 불교(3.7점)는 개신교(3.2점)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내 집 근처에 내가 믿지 않는 종교 건물이 들어서도 수용할 수 있다’는 항목에서도 천주교와 불교는 각각 3.6점으로, 개신교(3.3점)보다 수용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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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에 대한 태도] ‘다른 종교에도 진리 있다’… 천주교·불교 3.8점 vs 개신교 3.1점

종교 간 진리 인정 여부에 대해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다른 종교에도 진리가 있다’는 문항에 대해 천주교와 불교 신자는 나란히 3.8점의 높은 동의 수준을 보인 반면, 개신교 신자는 3.1점에 그쳤다. ‘사회 변화에 따라 종교 교리도 변해야 한다’는 인식 역시 천주교와 불교가 각각 3.6점인 데 비해 개신교는 2.8점으로 가장 낮아, 교리 수호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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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이슈] 성윤리·젠더 이슈에서 종교별 보수·진보 성향 갈려

동성애, 낙태 등 사회적 논쟁 이슈에서는 종교 유무와 종교 종류에 따른 가치관 차이가 확인됐다. ‘동성 간의 결혼제도 찬성’에 대해서는 종교 없음(2.5점)이 가장 긍정적이었으며, 종교인 중에서는 천주교·불교(각 2.4점)가 개신교(1.9점)보다 상대적으로 개방적이었다. ‘낙태 반대’ 입장은 개신교(3.1점)가 가장 강했고, 천주교(2.9점), 불교(2.6점), 종교 없음(2.4점) 순으로 나타나 개신교의 보수적 윤리관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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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과 종교] AI의 종교 대체 가능성에는 전반적으로 회의적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종교의 미래에 대해서는 모든 집단이 AI가 종교 지도자나 종교 자체를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AI 개발에 사랑, 자비 등 종교적 가치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천주교인(3.1점)이 가장 높은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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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한국 사회 내 다양한 종교 집단이 서로 다른 신앙관과 사회적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며, 종교 간 상호 이해와 대화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사단법인 마인드랩 조성택 이사장은 “탈종교의 시대라지만 종교적이고 영적인 배움은 여전히 삶에 의미를 준다는 점에서, 종교문해력을 높이는 공부와 경험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종교문해력 연구와 시리즈 강연, 도서 출간, IPKU 웹진 발행, 명상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종교와 영성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 종교문해력 조사 보고서의 전체 내용은 사단법인 마인드랩 홈페이지
( https://mindlab.or.kr/survey2023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 개요]

조사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
조사 기간: 2025년 10월 17일 ~ 10월 22일
조사 방법: 웹(Web) 조사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한 URL 발송)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p
조사 기관: ㈜한국리서치

원문: 불광미디어 https://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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